9월 19일, 서울에서 영이가 친구와 함께 전철을 타고 소요산으로 와서
수요산 역에서 픽업을 하여
고대산 밑 금수강산 식당에서 오리로스구이를 먹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 연천 코수모스 축제 현장을 들렸다.
코스모스 축제 시작은 내일부터라고 하눈데 준비가 한창이다.
워낙 가뭉이 심해 코스모스가 시들어 가고 길에는 먼지도 많았다..
그래도 원두막과 허수아비가 코스모스 하늘거리는 가을 정취를 한 껏 풍기고 있었다.
코스모스 축제장 보다는 하천을 따라 무려 왕복 32km 이르는 코스모스 둘레길을 산책하는 것은
가을 정취를 물씬 느끼게 한다.
연천군 연천읍 차탄리 훈련장을 기점으로 열리는 연천 코스모스 축제는
9월 30일 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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