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묘지를 산책하며... 당신의 삶이 일주일뿐이라면... 만약에, 만약에 말입니다. 당신이 일주일밖에 살지 못한다면 당신은 무엇을 하고 지내겠습니까? 지금까지 당신은 남의 일을 아는 데 너무 많은 시간을 허비하지는 않았는지요? 일주일은 너무나 짧은 인생이다는 것을 안 순간 당신은 1분 1초라도 아껴서 당신을 위하여 시간을 쓰려고 애를.. 국내여행/찰라의세상보기 2013.03.26
손님대접 받으려면 축제를 피해서 가라? 불친절하고, 무질서하고, 푸대접 받는 축제 갑자기 바다가 보고 싶었다. 동해안의 겨울바다가 보고 싶었다. 그래서 이번 연휴 때에는 가족들과 함께 동해안으로 가기로 했다. '바다열차'를 타고 출렁거리는 동해바다를 바라보며 스트레스도 풀고, 새봄을 맞이하여 에너지를 재충전하기로 .. 국내여행/찰라의세상보기 2013.03.04
44년 만에 찾아간 수원화성...그 시절 하숙집 추억 실로 44년 만에 찾아온 수원화성이다. 팔달산 정상에 위치한 서장대에서 성곽에 둘러싸여 있는 수원 시내를 내려다보는 감회가 너무나 크다! 1969년 1월 14일, 나는 수원에서 첫 직장 생활을 시작하였다. 그리고 1년 반 동안 수원에서 생활을 하였다. 근무처는 팔달문 근처였고, 숙소는 화서.. 국내여행/찰라의세상보기 2013.02.28
727 대 74,266-오마이뉴스 시민기자 숲 지난 2월 22일, 오마이뉴스와 함께한 1박 2일 동안의 워크숍은 아주 특별한 체험이었다. 연천에서 텃밭농사를 지으며 살아가는 일상생활을 오마이뉴스 <사는 이야기>에 틈틈이 실었을 뿐인데 <2012 시민기자> 상까지 받게 될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또한 수상자들과 오마이.. 국내여행/찰라의세상보기 2013.02.28
지리산 미타암 각초 스님 우리는 매사에 감사하고 늘 겸손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이 가장 소중한 사람입니다. 우리 곁에 늘 함께 존재하는 남편이 부처님이고, 아내가 보살님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잊고 살아갑니다. 모든 일에 정성을 들여야 합니다. 지극히 정성을 들여야 합니다. <정.. 국내여행/찰라의세상보기 2013.02.24
지리산 사성암 기왓장에 소원을 비는 구구절절한 사연들 '순이씨, 정리하려고 했지만 잘 안 되네요. 그냥 좋아 할래요. 제맘 받아주세요' - 두 번째 고백- 섬진강이 바라보이는 명당 터 구례 사성암 기왓장에 소원을 비는 이 사연을 읽는 순간, 어쩐지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내용으로 보아 아마 사랑하는 사람이 헤어지자고 하는 모양입니다. 기도.. 국내여행/찰라의세상보기 2013.02.22
울퉁불퉁 삐틀 삐틀... 화엄사보제루 기둥 지리산 화엄골에 펼쳐진 장엄한 화엄세계 어머니의 산 지리산이 길게 누워있는 구례는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예의를 갖추고 사람들을 보듬어 주는 것 같습니다. 지리산과 백운산이 마주보는 사이로처럼 굽이굽이 흘러가는 섬진강 자락은 어머니의 젖줄처럼 포근하고 아름답기만 합니.. 국내여행/찰라의세상보기 2013.02.21
며느리에게 거절하는 법부터 가르친 시아버지? [서평] 정신과 의사 이근후 박사님의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 -멋지게 나이들고 싶은 사람을 위한 책 딩동! 우리 집 반장에게서 메일이 왔다. 이번 주 토요일 모임을 북악스카이웨이의 한 경양식집에서 할까 하는데, 별다른 이의가 없으면 그곳에서 만나자는 내용이다. .. 국내여행/찰라의세상보기 2013.02.15
여기서 불공을 드리면 S대학에 합격을 한다? 사각모자를 쓴 관악산 자운암 마애미륵부처 관악산 자운암은 그 옛날 관악산 중턱 자하동이라 불리었던 계곡에 위치하고 있다. 지금은 서울대학교가 이곳으로 이주를 하게 된 후, 신곡학관이 세워진 위 골짜기 중턱에 자리하고 있다. 예부터 바위가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고, 나무가 울창.. 국내여행/찰라의세상보기 2013.02.14
우린 마음으로 커피를 내려요! 시각장애인이 마음으로 정성을 들인 커피맛! 관악구청 1층 로비 '카페모아' 커피전문점에는 시각장애인 바리스타가 익숙한 손놀림으로 커피를 내리고 있었다. 구수한 커피냄새가 후각을 자극했다. 1급 시각장애라면 거의 앞을 볼 수가 없을 텐데 저렇게 익숙하게 커피를 내리다니 놀랍다!.. 국내여행/찰라의세상보기 2013.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