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우아이 섬-지상낙원 프린스빌 리조트
*이 사진은 booking.com 갤러리를 참조했습니다.
하와이 카우아이 섬
초목이 우거지고 푸른 바다가 넘실거리는 지상낙원에
프린스빌이란 리조트 단지가 있다.
그 중에서 더 세인트 레지스 프린스빌 리조트(The St. Regis Princeville)는
프린스빌에서 경험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나팔리 코스트 해변으로 연결되는 럭셔리 리조트는
최고급 골프장, 풀장, 스파, 미식레스토랑을 보유하고 있어
전 세계의 부자들이 이 리조트로 휴식을 취하러 온다.
야자수 그늘 아래로
멋진 골프코스가 황홀하게 펼쳐진다.
사람들은 수영복차림으로
프라이빗 해변 푸우 포아 비치로 간다.
아담과 이브처럼…….
방마다 버틀러(집사)가 커피, 티, 짐 패킹, 언 패킹을 서비스한다.
리조트의 특성상 외부 사람들은 거의 없다.
해변 옆으로는 바다로 연결되는 인피티니풀이
터키 색 옥빛처럼 푸르게 넘실거린다.
무성한 열대 환경, 현대적인 피트니스 시설과 넓은 객실이
탁 트인 바다와 연결되어 있고
Grill에서는 현지의 각종 해산물 요리를 선보인다.
Makana Terrace에서 고전적인 하와이 요리를
구내의 Nalu Kai Grill and Bar에서는 지중해풍의 메뉴를 제공한다.
승마, 요트 타기, 헬리콥터 투어 등
각종 이벤트와 레저 활동에 바로 연결되어 있고,
풍부한 지역 정보를 갖춘 컨시어지(안내원) 직원이
카약 투어, 스쿠버 다이빙 예약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러나 숙박요금을 보면 입이 떡 벌이진다.
최하 80만원(오션뷰)에서부터
최고 450만원(발리하이 스위트룸)까지
가격대에 따라 다양한 룸을 제공한다.
어휴~
하룻밤 자고나면 그냥 부어터질 것만 같다.
450만원이면 우리 네 가족 모두가
하와이에 한 번 더 왔다 갈 수 있는 비용이 아닌가!
그래서 동양의 나그네는
이미 하늘에서 경비행기를 타고
나는 새처럼 곳곳을 둘러보고
리조트 홈피를 통해서
룸과 풀장, 레스토랑 등 여기저기 샅샅이 구경을 하고
현지에 와서는 렌터카를 몰고 냄새만 맡으며 그냥 지나간다.
5만 원 짜리 에어비앤비면 어떠랴.
그도 자주만 올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하늘에서 내려다 본 프린스빌 리조트
(경비행기에서 찰라가 직접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