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우리강산/전라도

내소사 전나무 숲길과 단풍

찰라777 2015. 10. 30. 07:12

소금과 젓갈을 사고 천년고찰 내소사로 향했습니다.

내소사에 도착하여 일주문에 들어서니 우선 전나무 형기가 진하게 났습니다.

전나무가 발산하는 피톤치드를 듬뿍 들여 마시며 걸었습니다.

전나무 사이로 곱게 든 단풍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사색을 하며 걷기에 아주 좋은 길입니다!

 

 

 

 

 

 

 

 

 

 

 

 

 

 

 

 

 

천왕문에 들어선 천년이 넘은 느티나무가 길손을 굽어 보고 있습니다.

 

 

 

 

 

 

 

 

 

 

내소사 대웅보전 꽃 문살은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가장 잘 표현한 문살입니다.

우리나라 장식무늬의 최고수준으로 평가받고 있지요.

나뭇결 그대로 도톰하게 오른 것이 마치 꽃잎이 한 잎 한 잎 살아 움직이는듯합니다.

 

 

 

 

 

 

 

 

 

 

 

 

 

 

 

내소사 입구 정든민박집은 오래전에 하루밤을 묵었던 민박집입니다.

감나무와 정원,  돌탑이 오래된 옛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군요~~

 

 

 

 

 

 

 

천년 숲길 걸어

태고를 숨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