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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아름다운 동행- 1km 걸을때마다 1000원 기부하는 김병용 사장

찰라777 2017. 3. 25. 09:28

<아름다운 동행> 
1km 걸을때마다 1000원 기부
해파랑길 770km 걸으며 아름다운 기부정신을 가진 
남대문시장 서울식품 김병용 사장



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 자비공덕회를 위하여 참으로 멋진 기부정신을 가진 분이 있어서 소개 올립니다. 그는 다름아닌 남대문 시장에서 식료품도매점을 하고 계신 <서울식품> 김병용 사장님 이십니다. 지난번 <네팔어린이 희망적금>행사에도 적극참석해 주셨죠.

김사장님은 주중에는 열심히 사업을 하시고 주말에는 동해안 <해파랑길 770km>을 걷고 있습니다. 작년 겨울부터 부터 시작된 해파랑길 걷기는 금년에도 계속 되고 있습니다. 그는 해파랑길 1km를 걸을 때마다 1000원씩 기부를 해서 770km를 완주하면 770,000원을 우리 공덕회에 장학금으로 기부를 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우리 모두 김병용 사장님의 해파랑길 완주를 뜨거운 갈채로 성원합시다. 다음은 김사장님이 해파랑길을 걸으며 기부를 하겠다는 결심을 한 일기를 <카카오 스토리>에 적은 내용입니다. 우리 모두 귀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내주신 김병용 사장님께 뜨거운 응원을 보냅시다.

아름다운 동행을 하신 김병용 사장님께 뜨거운 갈채를 보냅니다.

*김병용 사장님 연락처:010-5240-5984 남대문시장 서울식품 대표




<카카오스토리 김병용 사장님 일기>

*해파랑길 770km를 걷고 있는 김병용 사장님(남대문 시장 서울식품 대표)

3월23일 목요일 날씨 대체로 맑음.

이번주 해파랑을 걷지 못하니 3주를 건너 뛰는 셈이다.

올해 다 완주할수 있을지 걱정된다.

해파랑을 걸으며 생각한 것은 뭔가 뜻깊은 일을 하자는 것이다.

나는 이번 770k 해파랑길을 완주 한다면 1k에 천원씩 기부 하려고 생각 중이다.

강원도 고성까지 완주하고 나면 77만원을 기부하려고 생각 중이다.



자비 공덕회서 네팔을 위하여 장학금을 지원 하거나 컴퓨터.칠판을 기증하는 순수한 봉사 단체다.

특히 찰라 형님께서 주도적으로 봉사를 하신다.

자비 공덕회는 상근 직원없이 순수하게 자원 봉사자들이 기부금을 관리하고 잘 전달하고 있다.

조직이 커지면 직원이 있어야 하고 기부금은 반감되는 현상이 생긴다.

나는 이번 해파랑길을 걸으며 협찬을 받으려고 생각 중이다.

해파랑길을 걷는중에 음악 선물이 들어오거나 기부를 받으려고 생각 중이다.

적은 돈을 주식투자 하는 친구가 있다.

오늘 친구가.

주식이 오른다면 한 종목을 정해서 오른 이익금을 전부 기부 하겠다고 약정을 하였다.

그 친구는 빈말을 하는 성격은 아니다.

이번 일기를 쓰면서 내게 의미를 부여한다.




1k를 걸을 때 마다1천원을 기부하는 것은 뭔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나의 고통과 참을성으로10k를 걸으면,

네팔 어린이가 마음 편하게 한달동안 공부할수 있는 돈 이다.

이렇게 계획을 세우고 나와 약속을 하고나니 미룰수 없는 책무를 느낀다.

평상시에는 열심히 일하고 주말엔 봉사 한다는 심정으로 해파랑길을 걸을 것이다....


출처 : 하늘 땅 여행
글쓴이 : 찰라 최오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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