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방랑/남인도·스리랑카·몰디브 28

알레피, 인도의 베네치아-<작은 것들의 신>의 고향에서

▲알레피의 백워터 트립(수로유람) 하우스 보트 서른하나. 늙지도 않고 젊지도 않고 그러나 살 수도 죽을 수도 있는 나이. 이곳 남인도 출신의 소설가 아룬다티 로이의 <작은 것들의 신>(The God of Small Things)에 나오는 말입니다. 여행을 떠나면서 그 지역과 관련 있는 소설 한권을 미리 ..

뭐요? 주소가 없으니 입국을 할 수 없다고요?

▲코친항의 중국식 어망 해프닝의 연속 콜롬보에서 갑자기 변경된 항공 스케줄 때문에 한바탕 해프닝을 벌리고 1시간 여 만에 인도에서 가장 오래된 항구인 코친에 도착했습니다. 하늘에서 내려다 본 코친 항은 제법 멋있는 풍경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미스터 초이, 남인도에서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