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방랑/80일간의티벳일주 96

쟁기를 타고 밭을 갈다니... 티벳 농부 밭갈이-시가체

5월 25일 시가체에서 에베레스트 베이스 캠프로 가는 길 유쾌하게 노래 부르는 티벳 운전사 깡파 시가체에서 출발하자 운전사 깡파는 유쾌하게 노래를 불렀다. 그는 매우 낙천적인 성격이다. 고물 자동차가 말성을 부려 그렇게 고생을 하는데도 운전대를 잡으면 곧 콧노래가 나온다. 구릿..

야크 똥으로 불을 지펴 밥을 짓는 티벳 소녀-티벳기행

야크 똥으로 불을 지피는 티벳 유목민 소녀 ▲야크 똥으로 불을 지펴 밥을 짓는 유목민 소녀 다음날 티벳 파머스 게스트하우스는 한 방에 5인이 자는 도미토리다. 방값은 1인당 20위안이다. 워낙 피곤한지라 우리는 창고 같은 도미토리의 누에고치 같은 침실에서 숙면을 취할 수 있었다. ..

세상에서 사장 큰 드레풍 사원②-아, 티벳 소녀의 저 해맑은 미소!

아, 저 해맑은 티벳 소녀의 미소! -드레풍 사원에서 만난 사람들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역시 사람들과의 만남이다. 라싸의 드레풍 사원에서 이렇게 티 없이 맑은 소녀를 만난 것은 우리에게 큰 행운이었다. 티벳 하늘처럼 맑은 티 없는 소녀의 미소는 우리의 혼탁한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