쟁기를 타고 밭을 갈다니... 티벳 농부 밭갈이-시가체 5월 25일 시가체에서 에베레스트 베이스 캠프로 가는 길 유쾌하게 노래 부르는 티벳 운전사 깡파 시가체에서 출발하자 운전사 깡파는 유쾌하게 노래를 불렀다. 그는 매우 낙천적인 성격이다. 고물 자동차가 말성을 부려 그렇게 고생을 하는데도 운전대를 잡으면 곧 콧노래가 나온다. 구릿.. 지구촌방랑/80일간의티벳일주 2015.06.11
야크 똥으로 불을 지펴 밥을 짓는 티벳 소녀-티벳기행 야크 똥으로 불을 지피는 티벳 유목민 소녀 ▲야크 똥으로 불을 지펴 밥을 짓는 유목민 소녀 다음날 티벳 파머스 게스트하우스는 한 방에 5인이 자는 도미토리다. 방값은 1인당 20위안이다. 워낙 피곤한지라 우리는 창고 같은 도미토리의 누에고치 같은 침실에서 숙면을 취할 수 있었다. .. 지구촌방랑/80일간의티벳일주 2015.06.05
타실룬포사의 미로를 걷다-티벳 시가체 타실룬포사의 미로를 걷다-티벳 시가체 ▲미로같은 시가체 타실룬포 골목길 타실룬포사(Tashilhunpo)는 1447년 총가파의 제자인 겐덴 드룹(Genden Drup)이 세운 절로 전성기에는 4000여 명이 넘는 승려들이 거주를 했던 사원이다. 티벳 라싸지역에 위치한 드레풍, 세라, 간덴 사월과 더불어 겔룩파.. 지구촌방랑/80일간의티벳일주 2015.06.04
해발 4000m를 거닐며 느림의 미학을...티벳 시가체 ‘뜻한 대로 이뤄지는 지고한 정원’, 시가체에 도착하다 ▲시가체 도심에 세워진 자전거 타는 동상에 올라 천진난만한 표정을 짓고 있는 티벳소녀와 소년. 해발 4000m에서 천천히 걷다보면 타임머신을 타고 거구로 가는 느낌이 든다. 5월 25일 오후 5시 30분, 티벳 제2의 도시 사가체에 도착.. 지구촌방랑/80일간의티벳일주 2015.06.02
10만개의 불상이 있는 쿰붐초르덴-티벳 갼체 ※알림 : 지난 2012년 1월 이후 중단했던 <티벳일주여행기>를 다시 연재를 하고자 합니다. 대지진으로 위기에 처해 있는 네팔과 티벳, 그리고 세계의 지붕 에베레스트와 히말라야 설산이 하루 속이 안정을 되찾기를 간절히 기원하며 기도하는 마음으로 연재를 재개합니다. 티벳에서 가.. 지구촌방랑/80일간의티벳일주 2015.06.01
녹아내리는 티베트 카롤라 빙하 티벳 라싸에서 네팔까지③ 이러다가 히말라야 빙하가 다 녹아버리는 거 아니야? -급속히 녹아내리고 있는 티베트 카롤라 빙하 ▲점점 녹아내리고 있는 카롤라 빙하(5560m). 지구온난화로 티베트지역의 빙하가 급속도로 녹아내리고 있다. UN산하 기후변화전문위원회IPCC의 보고서에 의하면 .. 지구촌방랑/80일간의티벳일주 2012.01.21
분노한 신들의 안식처, 얌드록초 호수 티벳 라싸에서 네팔까지② 분노한 신들의 안식처, 얌드록초 호수 티벳의 얌드록쵸 호수 Yamdrok-Tso Lake는 해발 4,488m에 위치한 티벳의 3대 신성한 호수(남쵸 호수, 마나사로바 호수, 얌드록초) 중의 하나이다. 특히 이 호수는 '분노한 신들의 안식처'라고 불리어지고 있으며 티벳의 순.. 지구촌방랑/80일간의티벳일주 2012.01.11
라싸에서 네팔까지①- 뭐? 이름이 깡패라고? 라싸에서 에베레스트를 넘어 네팔로... 랜드쿠루저를 렌트하여 라싸를 출발하다 이제 라싸를 떠나야 할 시기가 온 것 같다. 우리는 라싸에서 랜드 쿠루져를 렌트하여 네팔로 넘어가기로 했다. 바낙숄 호텔Banak Shol Hotel 에 있는 FIT(티베트관광국이 운영하는 중국국제여행사)에 가서.. 지구촌방랑/80일간의티벳일주 2012.01.10
돈을 뭉치로 가져와서 나누어주는 사람들 돈을 뭉치로 가져와서 나누어주는 사람들 -티벳에서는 부처님오신 날 선업을 베풀면 보통 때보나 십만배의 공덕을 쌓는다고 여겨지고 있다. ▲뭉치돈 가져와서 스님들에게 보시를 하는 티벳 할머니(라싸 조캉사원 부처님 오신날) ▲티벳의 부처님오신 날(라싸 조캉사원) 오늘은 .. 지구촌방랑/80일간의티벳일주 2011.12.13
세상에서 사장 큰 드레풍 사원②-아, 티벳 소녀의 저 해맑은 미소! 아, 저 해맑은 티벳 소녀의 미소! -드레풍 사원에서 만난 사람들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역시 사람들과의 만남이다. 라싸의 드레풍 사원에서 이렇게 티 없이 맑은 소녀를 만난 것은 우리에게 큰 행운이었다. 티벳 하늘처럼 맑은 티 없는 소녀의 미소는 우리의 혼탁한 마음.. 지구촌방랑/80일간의티벳일주 2011.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