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질링 10

시킴여행①-파드마삼바바의 흔적을 찾아 간 험하고 먼 길

파드마삼바바의 흔적을 찾아 간 시킴왕국 -멀고도 험한 갱톡으로 가는 길 ▲다르질링에서 시킴으로 가는 길. 언덕이 허물어져 내려 길을 낼때까지 기다려야 했다. 길이 좁고 험하여 대부분 지프를 렌트하여 간다. 지프는 대부분 7인승이다. 지붕에 짐을 싣고 앞좌석에 2인, 뒷좌석에 3인, ..

<티벳 사자의 서>가 보관된 부띠아 버스티 곰파를가다

텅 빔 속에서 읽었던 책 어제 밤부터 설사가 심하게 났다. 무엇을 잘 못 먹었는지 모르지만 멈추지 않는 설사를 주제할 수가 없어 밤새 화장실을 들락 달락 했다. 아직 갈 길은 먼데 이렇게 설사가 심하면 어찌하란 말인가? 뱃속에 들어있는 모든 것을 비워내야 했다. 원래 소식을 하는 체..

해발 2200m를 달리는 추억의 장난감 기차, 토이 트레인

"히말라야의 여왕" 인도 다르질링 여행 인도 동북부 칸첸중가 산이 바라보이는 산기슭에 위치한 다르질링은 '히말라야의 여왕'이란 애칭을 가지고 있다. 영국 여왕이 좋아하는 맛좋은 <다르질링>차를 생산해서 이런 애칭이 붙었을까? 다르질링은 200년 동안 인도를 지배한 영국인들이 ..

인도 속의 또 다른 인도, 다르질링에서 길을 잃다

여행자의 발목을 잡는 이상한 나라. 인도.... 나는 인도를 싫어하면서도 사랑한다. 인도는 참으로 이상한 곳이다. 아휴~ 인도는 지긋지긋해! 무더위에 사기꾼들이 득실거리고, 거리에는 소들이 건방지게 걸어다니며 똥을 싸고, 생선 썩는 냄새가 여기 저기서 진동을 하고... 어떨때는 지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