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경이 새겨진 색종이를 휘날리며-랑무쓰로 가는 길 색종이가 허공에 빙그르 돌더니 초원 위로 떨어져 내렸다. 순간 인생은 색종이 갔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음 속에 묻은 때가 색조이와 함게 씻어져 내리는 느낌이 들었다. "옴 마니 반메움, 옴 마니 반메움, 옴 마니 반메움, 옴 마니 반메움..." ▲아내가 랑무쓰로 가는 버스에서 불경이 새겨진 색종이를 .. 지구촌방랑/80일간의티벳일주 2011.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