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말라푸람의 석조 사원들-가네샤 라타 석조예술의 극치, 가네샤 라타 아르주나 고행상을 뒤로하고 위대한 언덕으로 올라갔다. 지금도 석공들이 돌을 쪼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리는 듯하다. 그리고 눈앞에 한 폭의 그림 같은 조각품이 다가온다. 가네샤 라타라고 불리는 이 사원은 건축이라고 보기보다는 하나의 조각으로 보.. 지구촌방랑/남인도·스리랑카·몰디브 2016.01.03
아르주나의 고행상-석조예술의 극치 깊은 고뇌에 빠진 <아르주나의 고행상> "아르주나여, 행복과 슬픔은 여름과 겨울이 오고 가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것이다. 그런 감정은 감각에 의존하기 때문에 생기느니라. 인간은 감정에 흔들리지 않고 인내할 줄 알아야 한다. 그래야만 온갖 슬픔에서 해방될 수 있느니라. 영혼은 누.. 지구촌방랑/남인도·스리랑카·몰디브 2016.01.02
정말 아슬아슬하군요!-크리슈나버터볼 훅~ 불면 날아갈 것만 같은데... 마말라푸람의 바위산 위대한 언덕을 올라가는데 둥그런 바위 하나가 금방이라도 굴러떨어질 듯 비탈에 뎅그렇게 걸쳐 있다. 흡사 설악산의 흔들바위처럼 생긴 이 바위는 훅~ 불면 데굴데굴 굴러갈 듯 위태위태하다. 뒤에서 보면 마치 외계의 어느 횡성 떨.. 지구촌방랑/남인도·스리랑카·몰디브 2015.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