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수국-메리골드 향기 가득한 금가락지 메리골드 향기가 금가락지를 가득 채우고 있다. 이른 봄에 파종을 하여 금가락지 전후좌우에 옮겨 심었더니 예쁜 황금색 꽃이 피어나며 금가락지를 장식하고 있다. 나는 메리골드 향기로 금가락지를 가득 채우고 싶다. 천수국이라고도 부르는 메리골드는 서리가 내릴 때까지 피어난다. .. 국내여행/임진강일기 2015.07.20
연천지역에 내린 천금 같은 소나기 천혜의 청정지역, 축복 받은 땅 연천 6월 17일 맑음 지난 6월 16일 저녁 8시 경, 경기도 연천 지역은 후덥지근하고 폭풍전야처럼 고요했다. 그런데 철원 방향에서 "우르르 쿵쾅!"하며 천둥이 치기 시작했다. 포를 쏘는 소리와 천둥소리는 다르다. 포 소리는 울림이 적다. 그러나 천둥소리는 .. 국내여행/임진강일기 2015.06.19
부러질 것만 같은 살구나무 어찌할까?-단비 오는 날에 돌돌돌돌~ 홈통에 물 떨어지는 소리가 들린다. "어? 빗님이 내리시나?" 나는 언제부터인가 '비'자에 '님'자를 붙이고 있다. 그만큼 가뭄이 극심해서 모두가 빗님이 오시기를 학수고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적막강산처럼 고요한 휴전선 인근에 위치한 우리 집은 아침에 이슬방울이 홈통에서 .. 국내여행/임진강일기 2015.06.05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메리골드 향기 속에서 천수국(African marigold, 千壽菊)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 - 메리골드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이란 꽃말를 가진 메리골드가 금가락지에 만개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해땅물자연농장에서 몇 포기 얻어다 심었는데 그 시가 땅에 떨어져 내려 한 겨울을 이겨내고 봄부터 이렇게 피어나고 있습니.. 국내여행/임진강일기 2014.07.21
메리골드 향기 가득한 콩밭에서 콩밭에서 메리골드가 황금색으로 피어났다. 작년에 심었던 메리골드가 저절로 발아가 되어 생장하더니 이렇게 상큼하게 꽃을 피워주고 있다. 금송화, 천수국, 불란서금잔화라고 부르기도 한 메리골드는 초여름부터 꽃이 피기 시작하여 서리가 내릴 때까지 핀다. 메리골드는 향기가 강해 .. 국내여행/임진강일기 2014.07.13
소쩍새가 "솟적다 솟적다" 울면 풍년이 온다는데… 소쩍새가 "솟적다 솟적다" 울면 풍년이 온다는데… 5월 27일부터 내린 비는 연일 3일 째나 내렸다. 이번 비는 마치 장마철이 든 듯 상당히 많이 내렸다. 경기도 연천지역에 3일 동안 내린 강수량이 150mm 정도나 된다니 봄비치고는 거의 폭우 수준이다. 더구나 27일 강풍을 수반한 비로 보리가.. 국내여행/임진강일기 2013.05.30
볍씨 싹이 돋아나다! 쥐들이 볍씨를 까먹다 5월 15일 수요일 맑음 5월 4일 날 파종을 했던 볍씨를 살펴보니 싹이 돋아나고 있다. 파종을 한지 10일만이다. 아직 조석으로는 제법 서늘한데 파랗게 돋아나는 여린 새싹을 보니 신기하다. 어제까지만 해도 싹이 돋아나지 않았다. 홍 선생님한테 볍씨 싹이 돋아났다고.. 국내여행/텃밭일기 2013.05.25
[찰라의농사일지] 오이망, 당근 솎아내기, 수세미, 메리골드 심기 5월 20일 흐림 ●오이망 치기 시행착오를 겪으며 오이지주대를 A자형으로 다시 세우고 오이망을 둘러 쳤다. 그런데 오이망을 치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가 않다. 설명서도 없고 해서 몇번이나 시행착을 거친 끝에 몸살을 하며 겨우 둘러쳤다. 그렇지않아도 치통과 인후가 통증이 있어 전곡 .. 국내여행/임진강일기 2013.05.21
‘희망의 씨앗’ 하나를 들고 떠난 네팔 네팔에 심은 희망의 씨앗 하나① ‘희망의 씨앗’ 하나를 들고 떠난 네팔 ▲카트만두에서 네팔 동부 버드러푸르로 가는 프로펠러 경비행기에서 바라본 히말라야 ▲카트만두 공항에 도착한 자비공덕회 회원들 “당신이 들고 다닐 수 있는 것만 소유하라. 언어를 알고, 나라들을 알고, 사람을 알라. 당.. 지구촌방랑/Nepal 2010.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