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리에 더욱 짙어만 가는 산국향기! 시월 들어 무서리가 아침마다 하얗게 내려 있다. 서리는 춥고 맑은 새벽, 땅 표면이 냉각되어 온도가 0ºC 이하로 내려갈 때 수증기가 땅에 접촉하여 얼어붙은 아주 작은 얼음이다. 노란 산국은 서리가 내릴 즈음 피어난다. 무서리가 내릴수록 향기는 더욱 짙어진다. 임진강변에 피어나는 .. 국내여행/임진강일기 2018.10.27
꽃보다 아름다운 블루베리 단풍 블루베리 단풍이 곱게 물들어 가고 있습니다. 빨갛게 물들어 가는 블루베리 단풍은 꼽도다 더 아름답습니다. 날마다 더 진하게 물들어 가는 블루베리 단풍을 바라보며 세월의 흐름을 새삼 느끼고 있습니다. 머지않이 저 아름다운 단풍들도 땅으로 떨어져 내리겠지요. 선샤인 블루.. 국내여행/섬진강일기 2011.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