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엽고 이쁜 내 아이들을 시집보내며... 귀엽고 이쁜 내 아이들아! 이쁜 색시들의 면사포를 벗기며… 봄이 오면 나는 많은 아이들을 거느리게 됩니다. 그리고 아침마다 내 아이들과 조우를 합니다. 때로는 그들을 다독거려 주기도 하고, 다리를 만져주기도 하며, 밥을 먹여주기도 하며, 물을 마시게 해주기도 합니다. 아이들을 괴.. 국내여행/임진강일기 2016.06.02
상추, 양배추, 브로콜리, 비트를 심다 농부가 가장 바쁜시기에 집를 비우다니.... 네팔에서 8일만에 돌아와 보니 할일이 태산 같다. 크든 작든 농사는 시기를 놓치면 1년 농사가 꽝이다. 4월 5일 네팔에서 돌아온 날부터 텃밭 농사에 매달렸다. 구덩이는 네팔에 가기 전에 파서 이미 퇴비를 뿌려 놓은 상태다. 숙성된 퇴비를 잘 섞.. 국내여행/텃밭일기 2016.04.12
9월 11일 현재 텃밭현황 결구되기 시작하는 양배추 8월 20일 심은 김장배추 브로콜리 끝까지 뜯어먹는 벌레들에 시달리는 배추 약을 안 치고 망사를 안 씌우니 이렇게 된다. 서리태 열매 당근 콜라비와 비트 추비 콜라비 청상추 육묘 9일째 겨자상추 육묘 9일째 김장 무 국내여행/텃밭일기 2015.09.11
정식후 10일 된 김장배추 지난 8월 20일 김장배추를 심어놓고 10일만에 돌아왔더니 일부가 말라 잎이 타져들어가고 있다. 아내 병원 외래와 모임, 자원봉사 때문에 너무 오래 집을 비운 탓이다. 지난 25일 날 다녀가려고 했는데 전국적으로 비과 와서 보류를 했더니 큰 잘못을 저질렀다. 이곳 연천은 비가 거의 오지 .. 국내여행/텃밭일기 2015.08.31
어린 브로콜리 모종의 서울 나들이 브로콜리, 비트, 로메인, 배추... 어린 모종들의 서울 나들이 ▲자동차 트렁크로 실려지는 브로콜리, 비트, 로메인 상추, 배추 모종들 “배추영감님, 정말 우리도 서울 나들이 가나요?” “오, 비트. 찰라님의 성격상 아마 우리 모두를 데리고 갈 것 같소.” “정말요? 으으 난~ 멀미를 하는.. 국내여행/텃밭일기 2015.08.02
비트와 양배추를 심다 4월 5일, 하루종일 흐림 어제 사온 비트와 양배추를 앞 뜰에 심었다. 모래 땅에 구덩이를 파서 퇴비와 부엽토를 한 삽씩 넣고 30cm 간격으로 심었다. 비트는 땅 속 3m까지 뿌리가 내려 간다고 한다. 처음 지어보는 비트가 잘 될지 궁금하다. 비트 양배추 국내여행/텃밭일기 2015.04.06
감자 퇴비주기, 자투리 텃밭 만들기 4월 4일 맑은 뒤 흐림 아침 일찍 응규와 함께 감자밭에 퇴비를 넣어주었다. 30cm간격으로 심은 감자 사이에 복합비료를 조금 넣고 퇴비를 세주먹 정도 넣어주었다. 나는 복합비료를 쓸 생각은 전혀 하지 않고 있는데, 응규가 내가 밭에 가기 전에 이미 넣어 주어 버렸다. 어쩔 수 없지 않은.. 국내여행/텃밭일기 2015.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