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에서 온 택배 "택배요!" 문앞에 달려나가 보니 구례 섬진강변 수평리에서 택배가 왔다. 지리산 남쪽 섬진강에서 최전방 임진강까지 한걸음에 달려온 택배다. "오마이 갓!" 택배박스를 열어본 아내가 입을 다물지 못한다. 고사리, 명이나물, 쑥가래떡, 참기름, 깐 마늘, 멸치.... 혜경이 엄마가 바리바리 .. 국내여행/임진강일기 2015.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