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2000m 다르질링에서 찻잎을 따는 여인들 찻잎을 따는 다르질링 여인들 해발 2000m가 넘는 다르질링 고지에서 여인들이 찻잎을 따고 있다. 머리에 수건을 두르고, 바구니에 끈을 매달아 머리에 이고, 경사진 언덕에서 찻잎을 한 장 한 장 따고 있다. 길게 늘어뜨린 댕기머리가 푸른 찻잎 가득한 바구니 속으로 치렁하게 늘어뜨려져 .. 지구촌방랑/부탄·다즐링·시킴 2013.06.15
인도 속의 또 다른 인도, 다르질링에서 길을 잃다 여행자의 발목을 잡는 이상한 나라. 인도.... 나는 인도를 싫어하면서도 사랑한다. 인도는 참으로 이상한 곳이다. 아휴~ 인도는 지긋지긋해! 무더위에 사기꾼들이 득실거리고, 거리에는 소들이 건방지게 걸어다니며 똥을 싸고, 생선 썩는 냄새가 여기 저기서 진동을 하고... 어떨때는 지겹.. 지구촌방랑/부탄·다즐링·시킴 2012.08.12
정말, 아슬아슬 하군!- 다르질링으로 가는 길 찜통 더위... 다르질링, 시킴으로 가는 관문, 바그도그라 4월 26일 오후 2시,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홍콩-델리를 경유, 4월 27일 오후 2시 바그로그라에 도착했다. 델리에서 인디아나 항공 국내선을 타고 동쪽을 향하여 2시간여를 달리는 동안 커피 한잔과 빵으로 간단한 요기를 했다. 커피를 .. 지구촌방랑/부탄·다즐링·시킴 2012.07.30
눈썹도 떼고 가라? - 여행가방을 챙기며.... 아는 것만큼 보인다! 여행배낭을 챙기며… 눈썹도 떼고 가라? 실로 오랜만에 여행배낭(사진-15년 전에 구입한 국산 여행배낭)을 챙겨본다. 2007년 몽골리아 여행을 다녀 온 후로 5년만이다. 아내가 갑자기 심장에 이상이 생겨 이식까지 하는 바람에 우리들의 배낭여행은 사실상 중단되었다... 지구촌방랑/부탄·다즐링·시킴 2012.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