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을 도둑 맞은 한국청년을 만나다 해발 4km하늘에서 아침에 눈을 뜨는 것은 기적이다! 해발 3.7km 고원에서 아침에 눈을 뜬다는 것은 우리에겐 기적에 가까운 일이다. 이곳은 남한에서 가장 높은 한라산(2km)보다 약 두 배가 높다. 하늘에서 잠을 자고 눈을 뜬다는 것 자체가 경이롭지 않은가! 우리는 라싸에서 기적 같은 두 번째 아침을 맞.. 지구촌방랑/80일간의티벳일주 2011.06.21
티베트 여행자들의 사랑방 '야크 호텔' 티베트 여행자들의 사랑방 ‘야크호텔’ ▲티베트여행자들의 사랑방 야크호텔 라싸의 사랑방 야크호텔! 야크호텔에는 여기저기서 어슬렁어슬렁 거리며 배낭여행자들이 모여들고 있었다. 리셉션 데스크 옆에 짐을 내려놓는 데도 숨이 찬다. “따시뗄레!” “따시뗄레!” 나는 적어도 티베트 인사말 .. 지구촌방랑/80일간의티벳일주 2011.06.08
'신들의 땅' 라싸에 도착하다! 신들의 땅 라싸에 도착하다! 시계방향으로 움직이는 거대한 순례물결 ▲부처님 오신 날에 즈음하여 도착한 라싸는 전국에서 구름처럼 모여든 순례객들로 물결릉 이루고 있었다. 오, 성스러운 땅 라싸여! 5월 18일 11시, 드디어 우리는 ‘신들의 땅 라싸에 발을 내딛었다! 골무드에서 고물 폭스바겐을 타.. 지구촌방랑/80일간의티벳일주 2011.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