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불보다 무서워 오늘 아침 임진강은 안개가 드리워져 있습니다. 그 안개 밑으로 엄청난 물이 빠르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수위가 올라간 임진강은 처음 봅니다. 높이 40m에 달하는 주상절리가 중간쯤까지 물이 차 있습니다. 과연 물이 불보다 무섭군요 마치 현대판 노아의 방주를 방불케 합니다. 넘.. 국내여행/임진강일기 2013.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