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104

오도재- 이 고개를 넘으면 견성을 한다는데...

용추폭포를 출발하여 함양읍내를 지나 24번 국도를 탔다. 함양 상림을 들릴까 하고 저마 하다가 곧 날이 어두워질 것 같아 곧바로 지리산으로 가는 구동마을로 들어섰다. 평지에 있는 지안 마을을 지나자 뱀처럼 구불구불한 길이 나타났다. 마치 뱀이 스르륵 지나가는 자리 같기도 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