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곳에서 1박 2일 손님을 맞이 한다는 것 ▲계족산에서 내려다 본 수평리마을은 약 30여호가 옹기종기 모여 살고 있다. 오늘은 서울에서 <부부사랑> 친구들이 오는 날이다. 아주 오래전부터 고락을 함께 해오던 죽마고우들이다. 처음에는 열 쌍 정도 모임을 갖다가 지금은 일곱 쌍이 남아 있다. 매월 한 달에 한 번씩 모임을 갖는데 내가 시.. 국내여행/섬진강일기 2011.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