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고니아 누볐던 애마 '로시난테'를 그리며... ▲남미의 땅 끝 파타고니아 마젤란 해협에서 사람은 살다보면 누구나 한 번쯤은 '글루미' 족이 되고 싶을 때가 있다. 그리고 모진 세파를 헤쳐가다보면 한 번쯤은 세상을 등지고 싶어질 때도 있다. 그러나 세상을 등지는 것은 너무 비겁하지 않는가? 그럴 땐 오히려 홀로 어딘가로 여행을 .. 카테고리 없음 2013.04.06
야생화들의 천국, 파타고니아의 봄 순간과 영원이 교차하는 지구의 땅끝 파타고니아의 봄은 야생화 천국 파타고니아(Patagonia)는 ‘발(Pata)’이 ‘큰(Gon)'이란 뜻이다. 1520년 남미 최 남단에 도착한 마젤란은 해변에서 구아나코 털 모피를 걸치고 모카신(인디오의 뒤축이 없는 신)을 신은 원주민 인디오가 껑충껑충 춤을 추고 .. 지구촌방랑/108일간의세계일주 2012.03.03
[185]남미여행의 백미, 칠레 남미여행의 백미, 칠레 남미의 스위스, 칠레 ▲파타고니아 지방의 페리토 모레노 빙하 우리는 왜 칠레로 가는가? 어린 시절 항구에 접한 바닷가 땅 끝에 살았던 나는 바다가 끝나는 곳에 도달하고 싶은 꿈을 꾸곤 하였다. 바다가 끝나는 곳은 어디일까? 그것은 늘 어린 나에게 화두처럼 머리를 맴돌았.. 지구촌방랑/108일간의세계일주 2007.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