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에 반하다-에티항공에서 바라본 히말라야 에띠항공에 아이들의 꿈을 싣다 3월 29일. 털털 거리는 타타 봉고차에 짐을 싣고 공항으로 출발했다. 뿌연 먼지가 앞을 가렸다. 건기라서 먼지의 농도가 한층 심했다. 어머님이 주신 꽃을 든 시토울라의 모습이 경건해 보였다. 시토울라의 집에서 공항은 멀지가 않다. 국내선 공항은 허름.. 지구촌방랑/'희망의 씨앗' 네팔방문기 2016.07.06
코가 꿰어도 단단히 꿰었네-다시 네팔로 떠나며... 다시 네팔로 떠나며... 나는 911사태가 났던 2001년 9월 29일 네팔에 첫발을 내딛었다. 이근후 박사님이 이끄는 내팔 의료봉사 팀에 합류되어 네팔을 처음 가게 되었다. 여행 떠날 날짜를 받아놓고 떠날 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데, 뉴욕의 무역센터를 폭파시키는 911사태가 갑자기 일어났.. 국내여행/임진강일기 2014.10.25
시킴여행②-세 명의 라마 스님이 세운 시킴왕국 갱톡에 도착하다 여행도 인연이 닿아야 한다 '산꼭대기'라는 뜻을 가진 갱톡은 화려하다 ▲갱톡 MG광장. 마하트마 간디의 동상이 인상적이다. 드디어… ‘산꼭대기’라는 뜻을 가진 갱톡에 도착했다. 운전사 시링은 지치지도 않는 모양이다. 라니풀Ranipul 강을 끼고 급경사를 오르니 갱톡의 터미널에 도착.. 지구촌방랑/부탄·다즐링·시킴 2013.10.31
타이거힐에 바라본 칸첸중가 파노라마 다르질링 타이거 힐에 바라본 칸첸중가 일출 설산으로 몰려드는 지프차의 행렬 2012년 4월 29일 새벽 4시. 다르질링 초우라스타 광장에서 지프차를 탔다. 다섯 명이 지프차 한 대를 렌트하여 타이거 힐로 가는 것이다. 타이거 힐에 가면 칸첸중가에서 떠오르는 기가 막힌 일출을 볼 수 있단.. 지구촌방랑/부탄·다즐링·시킴 2013.09.09
히말라야 칸첸중가 기슭에서 날아온 가슴뭉클한 편지 히말라야 칸첸중가 기슭에서 온 네팔 어린이들의 감사편지 우리 모두를 울리고 만 소년가장 사빈이의 편지 “저는 두 누이와 병든 어머니 함께 살고 있는 사빈 당이(Sabing Dangi, 사진)라고 합니다. 저희 아버지는 젊은 나이에 요절 하셨고, 어머니는 중풍을 앓고 있어 짧은 거리도 움직이지.. 국내여행/찰라의세상보기 2012.09.27
코를 잡고 명상을 하는 사람들(인도 다르질링) 코를 잡고 명상을 하는 다르질링 사람들 -다르질링의 종교적인 성소 옵저버터리 힐에서 인도 서북부에 위치한 다르질링은 해발 2134m의 산간지역이다. 다르질링에 도착하여 하루 밤을 보낸 다음 날 아침 일찍 초우라스타 광장으로 나갔다. 다르질링의 모든 길은 초우라스터 광장으로부터 .. 지구촌방랑/부탄·다즐링·시킴 2012.09.05
의사가 7명이나 되겠다는 12명 '희망의 씨앗'과의 만남 네팔에 심은 희망의 씨앗 하나 ⑦ 12명 중 7명이 의사, 공무원 1명, 파이롯트 1명, 선생님 1명 등 장래 소망을 밝히는 네팔 오지의 아이들과의 극적인 만남 ▲장래 의사가되겠다고 포부를 밝히는 칸첸중가 오지마을의 어린이 차말레인 루파 논 가운데 있는 빠담의 집에서는 수시로 닭이 울었다. 방아착! .. 지구촌방랑/Nepal 2010.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