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 앞에 무릎을 꿇다 7월 17일 목요일 무덥다 오라는 비는 안 내리고 아침부터 푹푹 찌는 더위가 계속된다. 너무 더워서 아침저녁으로만 텃밭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오늘 아침에는 콩밭을 멨다. 벌써 세 번째 콩밭의 풀을 잘라주고 있다. 처음에는 쪼그리고 앉아서 풀을 베었으나 콩의 키가 많이 커서 자칫 콩.. 국내여행/텃밭일기 2014.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