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고니아 누볐던 애마 '로시난테'를 그리며... ▲남미의 땅 끝 파타고니아 마젤란 해협에서 사람은 살다보면 누구나 한 번쯤은 '글루미' 족이 되고 싶을 때가 있다. 그리고 모진 세파를 헤쳐가다보면 한 번쯤은 세상을 등지고 싶어질 때도 있다. 그러나 세상을 등지는 것은 너무 비겁하지 않는가? 그럴 땐 오히려 홀로 어딘가로 여행을 .. 카테고리 없음 2013.04.06
야생화들의 천국, 파타고니아의 봄 순간과 영원이 교차하는 지구의 땅끝 파타고니아의 봄은 야생화 천국 파타고니아(Patagonia)는 ‘발(Pata)’이 ‘큰(Gon)'이란 뜻이다. 1520년 남미 최 남단에 도착한 마젤란은 해변에서 구아나코 털 모피를 걸치고 모카신(인디오의 뒤축이 없는 신)을 신은 원주민 인디오가 껑충껑충 춤을 추고 .. 지구촌방랑/108일간의세계일주 2012.03.03
아디오스, 파타고니아! 아디오스, 파타고니아! 이제 길고 긴 칠레의 여정도 다 끝나가고 있다. 내일이면 우린 칠레를 떠나야 한다. 세계에서 가장 긴 나라만큼이나 여정도 길고 다양한 자연경관을 만끽을 한 샘이다. 만년설에 덮인 안데스, 빙하, 세계에서 가장 건조한 사막, 지구의 땅 끝 파타고니아의 강한 바람… 고물차 로.. 지구촌방랑/108일간의세계일주 2008.06.20
파타고니아에 핀 아름다운 들꽃 순간과 영원이 교차하는 세상 끝... 파타고니아의 아름다운 들꽃 파타고니아의 봄은 순간에 지나가고 만다. 봄과 여름의 구분이 거의 없는 지역이다. 여름에 해당하는 계절이 우리나라의 봄으로 생각하면 된다. 그래서 여름이 시작되는 12월이 오면 꽃들은 그 짧은 순간에 생명의 싹을 틔우며 일시에 .. 지구촌방랑/108일간의세계일주 2008.06.18
원주민 발등에 키스를 하다 원주민의 발등에 키스를 하다 ㅁ “원주민의 발=만지면=무사항해=행운이 온다”는 전설을 믿고 항해시대부터 하도 만진 바람에 발등이 번쩍 번쩍 빛나고 있다. 왜 사람들은 거만하게 서있는 마젤란보다 원주민의 발등을 손호할까? ㅁ아르마스 광장에 서 있는 마젤란의 동상. 정복자 마젤.. 지구촌방랑/108일간의세계일주 2008.02.19
지구의 최북단에서 대각선으로 날아온 은둔의 땅 노르웨이 최북단 나르빅에서 대각선을 그으며 지구의 최남단 파타고니아로 표류해온 방랑자 - 지구의 최남단 파타고니아 푼타아레나스. 도로 끝에 남극으로 가는 바다가 보인다. 황무지의 낭만과 고독이 깃든 은둔자들의 땅, 파타고니아! 파타고니아를 아는가? 파타고니아(Patagonia)는 ‘발(Pata)’이 ‘.. 지구촌방랑/108일간의세계일주 2008.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