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쩍새가 "솟적다 솟적다" 울면 풍년이 온다는데… 소쩍새가 "솟적다 솟적다" 울면 풍년이 온다는데… 5월 27일부터 내린 비는 연일 3일 째나 내렸다. 이번 비는 마치 장마철이 든 듯 상당히 많이 내렸다. 경기도 연천지역에 3일 동안 내린 강수량이 150mm 정도나 된다니 봄비치고는 거의 폭우 수준이다. 더구나 27일 강풍을 수반한 비로 보리가.. 국내여행/임진강일기 2013.05.30
지리산에도 벼이삭이 익어가고 있습니다 햇볕만 쨍쨍 더 내리쪼여 준다면… 농부들의 삶과 꿈이 영글어가는 황금들판을 걷다! 여름 내내 장마와 폭우로 햇빛을 쐬어 본지가 손가락 꼽아 세어 볼 정도였으니 사람도 나무도 모두 햇볕을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햇볕을 갈망하고 있는 농부들의 가슴은 까맣게 타들어 갈 정도입니다. 더욱이 논과 .. 국내여행/섬진강일기 2011.09.07
나팔꽃아 불어라, 풍년이 들게 아침마다 나가는 산책길 논두렁에는 보랏빛 나팔꽃이 힘찬 기상 나팔을 불어주고 있다. 나팔꽃의 기상나팔은 희망의 나팔이다. 처서 이후 날씨가 좋아 햇볕이 좋다. 벼들이 모처럼 햇볕을 받으며 익어가고 있다. 희망의 기상나팔아 힘차게 울려라 나팔불어 농부들 가슴에 풍년을 안겨주어라 국내여행/섬진강일기 2011.08.31
풍년 올 가을은 태풍도, 장마도 없어서인지 대풍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전라도 순천인근 별량의 어느 들판을 지나가다가 찍은 사진입니다. 허수아비들이 풍년을 찬미하듯 때때옷을 입고 논 가운 데 서 있는 모습이 펵 인상적이었습니다. 경제가 어렵다는데 쌀일도 대풍이 들어 이 땅에 배고픈 사람들이 .. 아름다운우리강산/전라도 2009.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