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텃밭일기

양배추를 심다

찰라777 2015. 7. 16. 10:00

7월 15일 수요일 폭염

 

폭염속에 양배추 36본을 심었다.

7월 6일날 구덩이를 파고 밑거름으로 퇴비를 충분히 넣고

자가 제작을 한 깻묵거름을 물과 희석을 하여 추가로 넣었다.

 

오늘 (7월 15일) 양배추 모종 36본을 정식을 했다.

벌써부터 작은 모종에 배추벌레가 생겼다.

처마 밑 구석진 곳에 놓아 두었는데도 배추흰나비가 비행을 하며 잘도 찾아온다.

앞으로 얼마나 배추벌레가 극성를 부릴지 걱정이 된다.

지난 봄파종 때는 배추벌레가 극성을 부려서인지 결구실패 체험을 했다.

 

이번에는 정식을 하고 바로 망사를 씌워주었다.

양배추는 20도 이하의 서늘한 기온에서 잘 자란다.

지열을 방지하고, 풀이 돋아나는 것을 막기위해

양배추를 심기전 당근밭과 감자밭에서 베어낸 풀로 양배추를 덮어 주었다.

 

풀에 벌레들의 알이 있지 않을지 걱정이 좀 된다.

정식을 하고 나서 지난 12일 받아놓은 빗물을 한바가지씩 주었다.

초기부터 정성을 쏟아보긴 했는데 잘 자랄지, 특히 배추벌레가 걱정이 된다.

 

 

● 7월 6일 양배추 구덩이 파기 및 퇴비넣기

 

 

 

 ●양배추 정식

 

 

 

 

 

 

 

 

-7월 12일 받아 놓은 빗물

 

 

-물 주기

 

 

 

 

 

●망사쒸워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