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메시아-우랄알타이 하나스 메시아! 오늘 같은 날이다. 중국과 러시아의 국경 우랄알타이 산맥 근처 하나스. 폭풍이 일듯 번개와 천둥이 치고 비가 억수로 내린다. 갑자기 검은 먹구름 속에서 빛이 호수로 쏟아져 내린다. 나는 순간 헨델의 메시아를 생각한다. 빛은 메시아인가? 메시아! 이 땅에 메시아가 있다면 부디 이 세상의 .. 지구촌방랑/Silk Road 2006.08.27
[쿠무타크사막]사막은 자원의 보고다! 중국은 아무리 보아도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나라다! 여기 저기 자원이 풍부하게 널려 있는 드넓은 중국 땅! 황량한 사막이 있는가 하면, 기름이 펑펑 쏟아지는 유전이 있고, 유전이 있는가 하면, 끝없이 펼쳐진 포도밭이 있다! 투루판 가까이에 있는 선선지역일대는 전체가 유전밭이다. 시추기가 24시.. 지구촌방랑/Silk Road 2006.07.04
[둔황7]"둔황에 오시거든 땅나귀 고기를 드세요." 사막의 나그네들을 쉬게하는 오아시스 마을 둔황! 야시장엔 수박, 참외, 대추 등 먹거리가 풍성하고 나그네의 하룻밤 풋사랑을 풀 주점도 여기 저기 눈에 띠네! 저어기.. 천년은 되었음직한 주전자엔 아직도 뜨거운이 물이 치직치직~ 펄펄 끓으며 오가는 길손을 기다리고 있고나. "둔황에 오시면 꼭 땅.. 지구촌방랑/Silk Road 2006.07.04
[둔황6] 아아, 혜초의 왕오천축국이여! 밤새 울어대던 명사산 모래울음소리 그치니 월아천엔 달이지고 어김없이 아침해가 이글이글 떠오른다. 명사산 능성이를 타고 내려오는 아침햇살을 가르며 태극무를 추는 중년부부의 율동에선 무한한 기가 느껴지고.... 어라, 마치 6자회담을 하듯 명사산을 배경으로 무게를 잡고 앉아 있는 중년 남자.. 지구촌방랑/Silk Road 2006.07.03
[둔황5]명사산에 바람이 분다! 휘잉 휘잉~ 명사산에 바람이 분다!낮이면 모래가 허물어지고 밤이면 바람이 아래에서 위로 휘몰아쳐 모래가 쌓이고 쌓여 생겨난 산이라고 하는데... 모진 바람에 모래가 아파서 운다고하여 붙여진 鳴沙山! 이크, 칼날 같은 모래 능선에 손을 대면 그만 베일것만 같아... 자연의 오묘한 조화가 만든 칼모.. 지구촌방랑/Silk Road 2006.07.03
[둔황]양관을 통과하다 저기.. 한나라 국경을 지키는 출입국관리들이 보이는군....음~ 비자를 준비해야겠네~~ 어디를 가시지요? 실크로드를 통해 서역으로 갑니다. 어디서 오셨지요? 코리아.. 비자를 보여주시요? 여기 있습니다. 음~ 오케이,,,통과해도 좋습니다. 휴~ 무사 통과다! 비자 효력이 확실하군... 오라~ 나에게로... 이.. 지구촌방랑/Silk Road 2006.06.29
한무제 시대 비자를 받다 돈황으로 가는 길목 양관에서 통과비자를 받아야 입국이 가능하다고. 한무제시대의 출입국 나리 로부터 비자를 받아 건너 받는 모습...(무슨 조인식 하는 거 같지요? ㅎㅎ) 둔황에서 62km 떨어진 남쪽 관문 양관 출입국 관리 나리 옆에서 둘러리를 서고 있는 한무제 시대의 미인들 비자 없인 둔황에 들어.. 지구촌방랑/Silk Road 2006.06.28
Train for Dunhuang -우루무치에서 돈황으로 가는 밤 열차 4인용 침대차에 누워서 간 실크로드 칙칙폭폭~~ 혜초는 죽을 둥 말 둥 걸어서 간 길을 팔자좋게 밤새 누워서 가는 길도 힘들다고들 하니~~ 드디어 다음날 아침 유원역에 도착, 다시 버스를 타고 몇시간 사막을 간다나.. 둔황으로 가는 관문, 유원 역의 풍경, 서안에.. 지구촌방랑/Silk Road 2006.06.28
위그루의 여인 베라가 마중을 왔다! ▲밤중에 우루무치 공항으로 마중을 나온 위그루의 여인 베라 위그루의 여인 베라가 공항으로 마중을 나왔다! 6월 10일 밤 0시에 우루무치 공항에 도착을 하니 생각지도 않았던 위그루의 여인 베라가 마중을 나왔다. 작년에 중국 구채구에서 만난 배낭족인데 우린 서로 멜을 주고 받는 교신 이 있었다. .. 지구촌방랑/Silk Road 2006.06.28
People on the Taklamakan Desert ▲실크로드 쿠무타크 사막에서 만난 아이와 어머니... ▲일광욕(?)을 하고 있는 여인 지구촌방랑/Silk Road 2006.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