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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지역 연천 친환경 유기농 블루베리-가고파농원

찰라777 2016. 7. 4. 17:25

청정지역 숲속 노지 재배


청정지역 연천 노지 유기농 블루베리 농장에 다녀왔습니다.

우연히 알게된 <가고파농원>구덕명 원장은 10년 째 노지에서

유기농 블루베리 농사를 고집하고 있는 분입니다.

백학저수지가 바라보이는 숲속 노지에서 친환경 유기농으로

키운 블루베리는 낮과 밤의 기온차이가 극심하여서인지

당도가 높고 다른 블루베리와는 다른 맛이 나는군요.



극심한 밤낮 기온 차이로 당도가 높고 맛도 좋아




숲속에 위치한 농장은 다른 논밭과 별도로 구분되어 있어

잔류농약이 검출되지않아 친환경 유기농 인증을 받고 있다고 하는군요.

비가 오면 토지가 물렁한 반면

비가 그치면 배수가 잘 되어서인지 땅심도 좋다고 합니다.





노지 블루베리는

첫째 산도(5ph)가 맞아야 하고

둘째 기후과 적합해야 하며

셋째 토질이 맞아야 합니다.





백학저수지가 바라보이는 가고파농원은 이러한 조건에 딱 맞아

다른 농장에거 키운 블루베리보다 당도가 배보다 높고(15, 배의 당도 12)

맛이 좋다고 합니다.


친환경 유기농 인증과 SGS(잔류농약 시험검사)에 합격하여

마음놓고 생과로 먹을 수 있습니다.

블루베리의 효능은 말씀을 드리지 않아도 잘 아시겠지요?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푸드이기도 하지요.

꼭 유기농이 아니더라도 좋을 듯 합니다.



블루베리 먹는 법은

날것으로

냉동으로

블루베리 라떼

블루베리 슬러쉬... 등 여러가지로 먹는데요


반드시


껍질째

생으로

껍질 위 뿌연 가루까지 먹어야

포도보다 30배가 많은 <안토시아닌>성분을 제대로 섭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블루베리 보관은 실온보다 김치냉장고에 보관하고

드시면 본래의 신선함을 가장 잘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가고파농원 블루베리 가격은 다른 곳에 비해 좀 세군요.

1kg 당 25,000원 입니다.


노지에서 기른 친환경 유기농 블루베리여서 그렇다고 합니다.

몇 년전에는 kg 당 7만원을 홋가 하였는데

요즈음 블루베리가 다소 과잉생산된데다

2012년부터 저가 수입산이 유입되어

가격이 폭삭 주저 앉았다고 하는군요.


참고로 가고파농원의 연락처는

010-4174-2574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