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환자들이 걷기에 딱 좋은 태즈매니아 숲길
안녕하세요?
미세먼지가 <나쁨>인 일요일 아침입니다.
이런 날씨에는 유칼립투스 숲으로 둘러싸인 태즈매니아가 그립습니다.
그래서 오늘 아침에는
태즈매니아 <타우네 에어워크>( Tahune Airwalk)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타후네 에어워크는 수백, 수천년된 유칼립투스 나무들이 울창하게 들어선 숲에 높이 100미터 중간 50미터의 나무 중간에 설치된 공중다리입니다. 약 600여 미터의 공중사다리로 세계에서 가장 긴 자연숲 위의 공중 사다리입니다.
우리는 태즈매니아의 수도 호바트 콜비스타 B&B에서 자동차을 몰고 출발하여 100km 떨어진 타우네에 2시간만에 도착했습니다. 입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기까지. 1인당 입장료 28달러(호주달러)를 지불하고 걸어서 에어워크로 갔습니다.
도대체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키가 큰
유칼립투스 나무가 끝간데 없이 하늘소 치솟아 있습니다.
마침내 에어워크에 도착하여 철재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는데 다리가 후들후들 떨립니다.
휴온 강 위에 설치된 에어워크는 길이가 600m나 됩니다.
강위를 걸으며 거대한 숲의 스카이라인을 한눈에 바라보는데 ...
아찔한 전경이 스릴만점의 흥미를 유발시켜 줍니다.
도대체 수천년 된 거대한 나무들이 위용을 자랑하는
이런 숲도 있다니 믿기지가 않을 정도입니다.
청정한 공기가 저절로 폐부 깊숙히 들락날락하여
우리 심장이식환자들이 걷기에 딱 맡는 숲길입니다.
정말 다시 한번 가고 싶은 천혜의 자연 숲이어서 소개 올립니다.
사진으로나마 감상하시며 편안한 휴일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일요일 봄날 아침에
찰라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