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들아 이제 그만 쪼아 먹어~ 딸기밭에 망사를 씌우다 소잃고 외양간 고치네... 딸기가 제법 열렸다. 작년에 딸기를 두 평 정도 심었는데, 줄기가 번져서 흰꽃을 피우고 탐스런 딸기들이 여기저기 빨갛게 익어가기 시작했다. 아내도 신이 나서 매일 딸기밭에 가보곤 했다. "여보, 금년에는 딸기깨나 따 먹겠어요." "그러.. 국내여행/임진강일기 2015.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