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맞이로 바쁜 금가락지의 5월 무공해 봄나물로 넘치는 금가락지 텃밭 오늘은 하루 종일 비가 추적추적 내린다. 바람 한 점 없이 이슬비에 옷이 젖듯 슬금슬금 내리는 비는 산야의 초목을 그대로 적셔주고 있다. 빗방울을 듬뿍 머금은 노란장미가 너무나 청초하고 아름답다. 냉이꽃과 보리꽃도 비를 흠뻑 머금고 고개.. 국내여행/임진강일기 2018.05.12
심봤다! 황소냉이^^ 봄이 무르익어 가는 계절 봄은 사방에 먹을 거리 천지다 냉이, 씀바귀, 달래, 쑥...... 들에서 냉이를 캐다가 엄청나게 큰 냉이를 캤다! "심봤다!" 냉이를 들고 외치자 "와아! 그 냉이는 황소냉이예요!" 연이 할머니가 황소냉이라고 한다. 그래, 봄부터 나는 땡 잡았다 산삼보다 더 값진 황소.. 국내여행/임진강일기 2013.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