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의 물결, 사람의 물결-잠실 석촌호수 벗꽃길

꽃만 있고 사람이 없다면

사람만 있고 꽃이 없디면

우리는 꽃의 아름다움을

사람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겠지요.

 

꽃이 있기에 사람이 아름담고

사람이 있기에 꽃이 더 아름답게만 보입니다.

 

때로는 사람보다 꽃이 아름답게 보이고

때로는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게 보이기도 합니다.

 

매년 봄이오면 섬진강 꽃길을 찾았는데

금년에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계절 탓에

잠실 석촌 호수 꽃길을 찾았습니다.

 

 

 

 

 

 

 

 

 

 

 

 

 

 

 

 

 

 

 

 

 

 

 

 

 

 

 

 

 

 

 

 

 

 

 

 

 

 

 

 

 

 

 

 

 

 

 

 

 

 

 

 

 

밤이 되니 석촌호수는

한폭으 아름다운 수채화로 변하고 맙니다.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수채화처럼 변한

꽃길을 걸어보는 것도

잊지못할 추억의 한 토막이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