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찰라의세상보기

네팔 역사소설 읽고 네팔 문학기행가요!

찰라777 2014. 12. 1. 09:08

 

네팔 국민작가 다이아몬드 라나의 역사소설 '화이트 타이거'를 총 10회에 걸쳐 독서모임을 갖고, 역자인 이근후(이화여대 명예교수)와 함께 문학기행을 떠난다.
ⓒ 최오균

관련사진보기


사단법인 가족아카데미아와 연인M&B에서는 오는 12월 20일까지 네팔 국민작가 다이아몬드 라나의 작품 '화이트 타이거' 독서모임을 총 10회에 걸쳐 열고 있다. 독서모임의 목적은 매주 네팔의 역사소설 '화이트 타이거'를 함께 읽고 난후, 소설 속에 나오는 네팔 관련 유적지를 돌아보고 네팔문학가들과 문학교류를 하는 데 있다.

 

독서회 모임은 가족아카데미아 세미나실(서울 종로구 평창문화로 6-1)에서 매주 토요일 오전10시-12시까지 열리며. 화이트 타이거의 공동역자인 이근후(이화여대 명예교수), 정채현과 참여자들이 돌아가면서 책을 읽고 독서소감을 발표 한다. 

 

한편, 케이피 시토울라 네팔관광청한국사무소장과 여행가 최오균(네팔캠프 회장) 등 외부 강사를 초청하여 네팔의 이해와 여행 경험도 들을 예정이다.

 

회원들은 12월 20일까지 독서회를 마치고, 이근후 역자와 함께 2015년 2월 16일부터 2월 23일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네팔 문학기행을 떠난다. 회원들은 카트만두에서 화이트 타이거 세미나에 참석을 하고, 박타푸르, 나가르고트, 치트완, 파탄 등 소설 속의 배경을 방문하고 아울러 네팔작가들과 교류를 갖을 예정이다.

 

원제 'Seto Bagh'인 'The Wake of white Tiger'는 다이아몬드 섬세르 라나의 기념비적인 소설로, 1800년대 후반을 시대적 배경으로 네팔 왕궁과 라나 가문의 집에서 펼쳐지는 네팔의 정치역사소설이다. 이 소설은 이미 영어, 힌두어 프랑스어와 일어로 번역되어 출판되었으며, TV드라마로 네팔에서 방영되기도 했다. (연락처:가족아카데미아 02-732-8144/연인M&B 02-455-3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