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3일 화요일 맑음
<모퉁이>-Coffee&Toast
▲모퉁이란 브랜드가 썩 마음에 듭니다.
파주 금촌에 있는 커피전문점 <모퉁이>를 다녀왔어요.
금가락지 쥔장 하은이네 엄마가 최근에 장안 흰돌마을 아파트 동네에
오픈을 한 커피점인데요.
동네 골목 모퉁이에 어울리게 디자인을 하여
마음편하게 들를 수 있는 분위기였습니다.
마침 하은이 아빠와 정애자 선생님도 와 있어서 함께 커피를 한 잔했습니다.
와우~~
인테리어 디자인을 하은이 엄마가 손수 직접 했다는데
솜씨가 전문가 못지않게 보통이 아니네요.
벽에 장식도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분위기여서
동네 사랑방처럼 편하게 커피 한잔하며
대화를 나누기에 좋은 분위기입니다.
카푸치노는 거품이 좀 많은 편이었는데 맛은 좋았어요^^
딸기 아이스크림은 싱싱한 딸기 재료가 듬뿍 들어가 있었는데
이래가지고 남는 장사가 될지 걱정이 되네요.
손이 큰 하은이 엄마의 마음이
많은 손님을 불러 올 것으로 예상을 하지만서두...
하은이네 아파트 바로 앞에 위치하여
집에 다녀오기도 편하고
걸어서 다니니 기름값, 시간 절약도 되고
뭐 여러가지로 편리한 장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가정 주부가 할일이 있다는 것이 더 끌리네요.
시종일관 미소를 지으며 손님을 받는 하은이 엄마의 모습이 보기에 좋았어요.
대박예감^^
모퉁이의 무궁한 발전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모퉁이에서 금가락지로 돌아가는 길에 두포리 오갈피 농장에 들렀습니다.
금년엔 개망초가 무성하군요.
그러나 오갈피나무도 이제 제법 성장을 하여서
잡초와의 경쟁에서 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장마가 오기전에 한 번 제초기로 잘라 주어야 할 것 갑습이다.
그런데 미나리는 워낙 가물어서 자라다 말았네요.
두포리 오갈피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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