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대면 톡하고 후드득 떨어지는 오디 바야흐로 오디의 계절이 돌아왔다. 동이리 텃밭에는 작은 오디나무 한그루가 있는데 언젠가부터 오디가 열리기 시작하더니 뽕나무 가지가 휘어지도록 오디가 무르익었다. 정말이지 "무르익었다"는 표현이 가장 적합할 것 같다. 바라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오디송이다. 그런데 오디 익.. 국내여행/임진강일기 2012.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