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몸으로 걷고 싶은, 향기 나는 정원 향기 나는 정원 요즈음 나는 내 생애 가장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사실 나는 얼마 전가지만해도 3평 텃밭농사를 짓는 것도 거의 엄두를 내지 못할 정도로 왕초보 농사꾼이다. 그런데 내가 200여 평의 텃밭농사를 짓다니… 생각 만해도 내 자신이 신통할 뿐이다. 거기에다가 자연농사를 .. 국내여행/텃밭일기 2013.06.26
멧돼지야 제발.... 멧돼지야 제발… 오늘도 멧돼지는 나타나지 않았군요. 멧돼지가 내 부탁을 들어 주는 것일까요? 군청에서 통지가 왔는데 엽사(사냥꾼) 내보내기로 했다고 하는군요. 멧돼지가 제발 나타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나는 고추밭의 풀을 베면서 멧돼지에게 부탁을 했습니다. "멧돼지야, 제.. 국내여행/텃밭일기 2013.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