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우리강산/제주도

싱그러운 감귤을 버리다니...

찰라777 2009. 8. 5. 14:55

싱그러운 위미감귤 

 

 

 

서귀포 위미에서 본 푸른색의 감귤이 싱그럽기만 합니다.

금년엔 감귤 대풍이 예상되고 있답니다.

감귤이 나무 많이 열려 가격 폭락을 방지하기위해

감산정책의 일환으로 감귤을 따내서 버리고 있더군요.

감귤을 따서 버리는 농가에 장여금까지 주어가면서 말입니다.

 

버려지는 감귤이 아깝게만 생각됩니다.

있는 그대로 수확을 하여 정부에서 수매를 하여주면 안될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가난한 자에게 싼 값으로 공급을 하여 맛좋은 감귤을 먹게 하면 안될까 하는 생각도 해보고...

귤이 남아돌아가면 북한 동포들에게 보내주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