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지긋지긋하게 내리는
긴 장마철에도
피어나는 꽃들이 있습니다.
지겹도록 계속 퍼붓는 우중에서도
금가락지 텃밭에 미소를 짓는
저 아름다운 꽃들을 바라보면
하루가 즐겁게 시작됩니다.
"꽃들아, 이 우중에도 피워주어서 고마워!"
수세미
비비추
땅콩꽃
메리골드
서리태
서리태
호박꽃
고추꽃
옥수수꽃
미나리꽃
닭의장풀
가지꽃
오이꽃
옥수수 수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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