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임진강일기

[찰라의농사일지]김장배추를 심다

찰라777 2013. 9. 1. 19:34

8월 30일, 날씨가 맑다.

오늘은 가을 김장배추 정식을 했다.

해땅물자연농장에서 모종을 키워 둔 것을 집으로 가져와

텃밭 여기저기에 200포기 정도 심었다.

김장배추 심는 것을 도와 주기 위해

응규 부부, 월명수, 선법성 보살이 서울에서 와 함께 배추를 심는 일을 도와 주었다.

 

무, 갓, 가을 당근, 알타리무도 파종을 했다.

무는 두 번을 심었는데 싹이 제대로 나오지않고 있다.

날씨가 너무 드거워서 그런 모양이다.

 

마침 큰 조카가 민어 한마리를 목포에서 보내와

홍 선생님 부부도 함께 모셔 8식구가

오랫만에 민어회로 멋진 저녁 만찬을 들었다.

 

 

 배추모종

 

해땅무자연농장 배추 정식

 

 

 우리집 텃밭

 

 

 

 

 알타리 무 파종

 

 

 당근 파종

 

 

 갓 파종

 

 생채

 

 쪽파

 

 무 파종

 

 갓

 

 

 

 

 

 

"배추야 잘 자라다오!"

 

모두가 김장배추에 거는 기대는 크다

그러나 모종이 노란색깔을 띠고 있어

좀 부실하게 보이는 것 같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