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임진강일기

개성 송악산

찰라777 2013. 10. 25. 08:19

연천에서 서울로 가는 길에 37번 국도에서

개성 송악산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습니다.

쾌청한 가을날씨 덕분에

송악산이 바로 손에 잡힐 듯 가까이 보입니다.

그러나 철조망에 가려진 송악산 풍경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송악산

 

높이 489m. 아호비령산맥의 말단에 솟아 있으며, 주위에 천마산 등이 있다. 예로부터 소나무가 많아 송악산이라 불렀다. 기반암은 화강암이며, 기암괴석·활엽수림의 조화가 뛰어나다. 남쪽 사면은 북쪽 사면에 비해 비교적 급경사이며, 서쪽·남쪽·북쪽 기슭에서는 죽배천·지파리천·마미천의 지류가 각각 발원한다. 신라시대의 토성, 고려시대의 성터가 남아 있으며, 남쪽 기슭에는 만월대·원흥사 등이 있다. 화강석의 생산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