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정원>은 원장 성범영 씨가
1968년부터 가시덤불로 뒤덮인 황무지를 개간하여 만든 정원으로
창조의 정원
예술의 정원
철학의 정원
이야기가 있는 테마정원
등으로 구분되어 있다.
생각하는 정원은
중국 후진타오 국가주석, 장쩌민 국가주석, 나까소네 야스히로 전 일본 수상,
몽골 나착 바가반드 전 대통령 부부 등이 방문을 하기도 했다.
이곳에는
인사하는 소나무
1000~1300년 향나무
800년 모과나무 등 오래된 분재가 즐비하다
나는 개인적으로 분재를 별로 좋하하지않는다
그것은 나무의 성장을 억제시켜 몸살시키는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또 수석도 어디선가 자연을 훼손하여 수집을 한 것이기 때문에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다
지인의 안내로 방문을 하기는 했지만
돌아보는 내내 뒤틀린 나무들과
어디선가 자연을 파괴한 수석들 때문에 마음이 별로 편치를 않았다.
그러나 분재와 수석에 취미가 있는 사람은 꼭 한번 방문해볼만한 정원이다.
또한 성범영씨가 황무지를 개간하여 평생을 가꾸어 만든 예술성과 노력은 크게 살 만한 정원이다.
●성장을 억제하여 뒤틀린 분재들
●어디선가 자연의 일부를 파괴하고 수집되었을 수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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