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방랑/108일간의세계일주 282

[199]안데스 산맥을 넘어 탱고의 나라 아르헨티나 멘도사로!

다시 안데스 산맥을 넘다 ! ▲탱고의 나라 아르헨티나 멘도사로 넘어가는 안데스 산맥의 국경초소 너의 추억은 내가 자리하고 있는 밤에서 솟아오른다. 강물은 그 끝없는 탄식을 바다에 묶고 있다. (파블로 네루다-절망의 노래-중에서) 다음날 아침에 2층으로 내려가 아내를 부르니 아내는 저혈당으로 ..

[197]사막의 노을 속에 밀려드는 노스탈자

여인의 속살 같은 사막의 황홀한 일몰 속에 밀려오는 진한 노스탈자! ▲태양은 여인의 입술같은 노을 속으로 묻혀버리고.... 사막엔 진한 노스탈자가 밀려온다 미스칸티 호수에 다녀온 다음날 늦잠을 늘어지게 자고 일어나니 해가 중천에 떠 있다. 카페에 들어가 늦은 점심을 먹은 후 TUR 버스 터미널에..

[196]칠레, 미스칸티 호수에서 보내는 편지

칠레 알티플라노 기행(3) 미스칸티 호수에서 보내는 편지 해발 4300미터에 위치한 아름다운 미스칸티와 미니케 호수 여보, 여긴 해발 4300미터가 넘는 곳이라오. 산 페드로 아타카마에서도 안데스 산맥으로 90킬로미터나 떨어진 알티플라노의 깊숙한 고원지대. 이곳엔 두 개의 아름다운 호수가 나란히 놓..

[194]칠레, 안데스산맥에 사는 구아나코

칠레 알티플라노 기행(1) 안데스 산맥에 사는 구아나코 ▲안데스 고원지대에 살고 있는 구아나코와 지금도 계속 연기를 품어내고 있는 라스카르 화산 살라 데 아타카마 염호를 떠나 미니버스는 다시 먼지를 풀풀 날리며 울퉁불퉁한 비포장도로의 고원 지대로 올라간다. 이 지역은 마치 공상 우주 영화..

[193]칠레, 아타카마 소금사막-플라밍고의 유희

아타카마 소금사막-플라밍고의 유희 ▲칠레 아타카마 소금사막에 서식하는 플라밍고 오늘은 아타카마 소금사막을 거쳐 고산 지역에 있는 소금호수로 간다. 어제 여행사를 몇 군 데 들려보았는데, 여러 여행사 중에서도 Pachamama란 여행사의 여직원이 매우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고 가격도 다른 여행사..

[191]달의 골짜기에 스며드는 황홀한 일몰

'달의 골짜기 Valle de La Luna(3)' 사막의 동굴을 가다 ▲ 모래성에 비추이는 아타카마 사막의 황홀한 일몰. 스파이더맨이 거미흉내를 내며 모래성에 거미처럼 붙어서 기어다니고 있고, 여행자들이 그의 흉내를 내며 따라다니고 있다. 수천 년간 잉카인들에게 힘의 원천이 되었던 마법의 코카 잎은 잉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