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방랑/108일간의세계일주 282

이스터 섬의 최초 보트피플은 누구일까?

이스터 섬의 최초 '보트피플'은 누구일까? 스즈키 고물 지프차를 렌트하다 △이스터 섬에서 렌트한 스즈끼 사륜구동 고물차 스즈키 지프차를 하루에 45달러를 주고 렌트를 했다. 물론 오래된 진한 남색 고물차다. 라디오도 없고 스틱기어다. 9시에 오기로 한 차가 9시30분이 되어서야 왔다. 차주는 라파..

이스터 섬의 파도-온 몸으로 부딪치며 살아가라!

하늘과 바다가 맞닿은 수평선 그리고 파도... 하늘과 바다! 저기 수평선에 하늘과 바다가 맞닿아있다. 하늘인지 바다인지 구분이 잘 안 간다. 망망대해란 이걸 두고 하는 말인가 보다. 대해가 하늘이고 하늘이 대해다. 바람이 불지 않는데도 파도는 소리를 낸다. 바다는 바람에 의해서 말을 하는데, 여..

새가 되고 싶은 사람들-오롱고 조인의례

수수께끼 같은 문명 - 이스터 섬의 롱고롱고 문명 △어느날 한국에서 16000km 떨어진 이스터 섬으로 한 마리 새가 되어 날아간 나는 사라진 문명의 뒤안 길에서 새가 되어 하늘을 날고 싶었던 라파누이들의 환상을 보고 있었다. 전사들은 '새사람(bird man)'오롱고 절벽에서 뛰어 내려 상어떼들이 득실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