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임진강 상고대의 아름다움이여! 임진강을 장엄한 상고대 새벽에 일어나 보니 안개만 자욱한 임진강 햇살 비치고 안개 걷히니 임진강엔 꽃들의 천국이더라 이팝나무 꽃인가 벗꽃인가? 아아, 세상을 온통 흰꽃으로 장엄한 상고대의 아름다움이여! 너의 생명 너무 짧아 안타깝구나. 해가 뜨니 일시에 사라져 버리는 꽃이여.. 국내여행/임진강일기 2012.03.15
해빙-임진강 겨울내 꽁꽁 얼어붙었던 임진강 낮에는 햇님이 눈물 흘리게 하고 밤에는 동장군이 꽁꽁 묶어 놓고... 햇님과 동장군, 과연 누가 이길까? (2012.2.21 연천 임진강 국내여행/임진강일기 2012.02.21
꽁꽁 얼어붙었던 임진강 해빙, 아름답기도 해라! 꽁꽁 얼었던 임진강 해빙... 그리고... 주상절리 황홀한 일몰 겨울내 꽁꽁 얼었던 임진강에도 봄은 오고 있다. 설날 전후부터 영하 10~20도를 오르내리며 두껍게 결빙이 되었던 강물이 어제부터 슬슬 해빙이 되고 있다. 불과 이틀만에 녹아버린 임진강 눈 이틀 전인 일요일(2월 12일)까.. 국내여행/임진강일기 2012.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