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 천년숲에 오거들랑 자동차의 시동을 꺼라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진흙에 더럽히지 않는 연꽃처럼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숫타니파타, <무소의 뿔 중에서> 도대체 얼마나 오랜만인가? 홀로 걷는 월정사 천년의 전나무 숲길이… 홀로 오기를 잘했고, 자동차.. 카테고리 없음 2017.07.26
오대산, 천년의 숲길을 가다! "나에게는 심신의 휴식이 필요하다네. 모든 봉우리에 휴식이 있듯이 어떤 힘든 일이 끝난 다음에는 내 마음 봉우리에도 휴식이 필요하다네." 금년 봄은 심신이 여러가지로 분주했다. 아내의 중환자실 입원으로 마음이 무거워졌고, 금가락지 집 단장을 하는데 육신이 힘들었다. 집 안팎 대.. 아름다운우리강산/강원도 2017.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