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 천년숲에 오거들랑 자동차의 시동을 꺼라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진흙에 더럽히지 않는 연꽃처럼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숫타니파타, <무소의 뿔 중에서> 도대체 얼마나 오랜만인가? 홀로 걷는 월정사 천년의 전나무 숲길이… 홀로 오기를 잘했고, 자동차.. 카테고리 없음 2017.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