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사리의 가을 섬진강 평사리에도 가을이 왔다. 풍년을 기약하는 황금벌판이 하동 평사리 들판에 펼쳐지고 있다. 서희와 길상의 사랑이 펼쳐진 들판, 한국 소설가의 대모 박경리 선생의 정열이 불타오르던 곳. 멀리 섬진강 평사리 모래톱에 아직도 두 사람의 사랑의 발자국이 서려 있는 것만 같다. 사랑이 못다해 부.. 국내여행/섬진강일기 2010.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