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우리강산/백두산대장정

붉은 수수밭, 붉은 지붕-대련~단동

찰라777 2009. 9. 2. 07:14

 끝없이 펼쳐지는 붉은 수수밭

  

끝없이 펼쳐지는 옥수수 밭. 옥수수밭을 바라보노라니

'붉은 수수밭'으로 일약 대 스타가 된 아름다운 '공리'가 떠 오른다.

어디선가 아름다운 공리가 나올것만 같은 느낌!

 

옥수수는 한 나무에 한개만 열린다. 그 대신 무지하게 크다. 

 

  

 붉은 수수밭에 붉은 지붕이 어울린다. 

 

 

 북한쪽은 산 위에까지 옥수수밭으로 개간하여 옥수수를 심고 있다.

 

볼일이 급하면 옥수수밭에 차를 세우고, 남자는 이편 여자는 저편으로 가서 일을 본다.

 

 

 어어, 시원해! 천연화장실이 좋아!

옥수수밭은 시원하다.

만주의 화장실은 냄새가 고약하다.

그러나 옥수수밭은 향기가 좋다.

잎새가 바스락 거리는 소리도 듣기에 좋다.

 

어느 곳은 복숭아 밭이 끝없이 펼쳐져 있다. 복숭아는 달고 맛이 있다.

중국돈 5위안(한국돈 천원정도) 주먹만한 복숭아를 10개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