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정말 싱그럽군요!
겨울 동안 삭막하기만 했던 금가락지에도
여기 저기 야생화가 피어나고 있습니다.
장독대에, 울밑에, 돌담에, 나무 그늘아래....
야생화들이 웃고 있는 금가락지의 풍경은 평화롭기만합니다.
파종과 모종을 거의 끝낸 텃밭에 돋아난 새삭들과 어울려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아, 싱그러운 5월!
양지꽃, 할미꽃, 제비꽃, 민들레, 애기똥풀, 산붓꽃, 꽃잔디....
옥수수, 당근, 강남콩, 두릅, 더덕, 감자, 완두콩....
아름다운 야생화와 채소들의 향기에 취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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