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임진강일기

비가 충분히 오고 나니 모든 것이 커져 있네

찰라777 2014. 7. 4. 07:45

어제 하루종일 내린 비로 대지가 완전히 해갈된 모양이다.

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말끔이 개이고 햇밫이 찬란하다!

 

텃밭의 모든 작물들은 껑충 커버린 것 같다.

토마토와 , 오이, 고추, 고구마, 당근들도 굵어지고 커지고 키가 훌쩍 자라나 있다.

역시 아무리 인간이 발버둥을 쳐 보아도 자연의 이치를 따라 갈수가 없다.

나는 텃밭에 서서 하늘에 우러러 감사드리며 하루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