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텃밭일기

육쪽마늘 수확

찰라777 2014. 7. 11. 20:51

7월 11일 폭염

 

폭염 속에 육쪽마늘을 수확했다.

생각했던 것 보다 수학량이 좋다.

작년 가을에 심은 마늘이 긴 겨울을 이겨내고 이렇게 여문 것이다.

 

영하 20도를 밑도는 강추위 속에서도

마늘이 생종 할 수 있었던 것은

욍겨와 억새풀 덕분이다.

마늘을 심고 왕겨를 덮은 다음,

그 위에 억새풀을 덮어주어 보온 보습효과를 톡톡히 덕을 본 덕분이다.

 

마늘은 잎이 노래지며 시들어 가면 수확을 해야 한다.

굵은 마늘은 종자용으로 별도로 골라냈다.

마늘을 엮어서 천장에 매달아 말리는 작업을 해야 한다.

그 작업은 내일 하기로 하고 우선 탁자위에 펴서 바람이 통하도록 보관했다.

 

▲잎이 노래지며 시들면 수확을 해야 한다.

 

 

▲수확을 한 육쪽 마늘

 

▲굵은 것은 종자용으로 골라냈다.

 

'국내여행 > 텃밭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리태 적심을 하고 당근을 심다  (0) 2014.07.16
1년 마늘 농사 적자랍니다  (0) 2014.07.13
배꼽이 썩는 토마토  (0) 2014.07.11
토마토 수확  (0) 2014.07.11
여름 노지상추 과연 될까?  (0) 2014.07.05